'속아도 꿈결' 박탐희, 류진에게 다시 설렘 시작 ... 주아름과 이태구 '입맞춤'

입력 2021-05-31 21:44   수정 2021-05-31 21:46

'속아도 꿈결'(사진=방송 화면 캡처)

'속아도 꿈결' 박탐희가 류진에게 다시 설렘을 느꼈다.

31일에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는 인영혜(박탐희 분)가 류상백(류진 분)의 진심에 다시 심쿵해했다.

이날 인영혜는 딸 금민아(김인이 분)을 시집 보내고 걱정으로 직장에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마침, 금상백이 인영혜의 병원으로 찾아왔다. 환자들이 금상백을 보고 "잘 생겼다"라고 수근대자, 인영혜는 으쓱했다.

이후,금상백은 인영혜를 끌어안고 "나같이 못난 남자 만나서 고생만 하게 하고, 근데 나 열심히 살 거다. 애들 때문에도 속끓이지 마. 영혜야 오빠 믿지?"라고 고백하며 영혜를 가슴 뛰게 했다. 퇴근 후, 갑자기 정전이 됐고 인영혜와 금상백은 다시 신혼 때의 설렘을 느꼈다.

한편 학창 시절 그렸던 그림을 찾던 민가은(주아름 분)은 금상민(이태구 분)과 함께 창고방을 확인했다. 그러던 중 금상민은 '금상민 선생님께'라고 쓰인 편지 봉투를 발견했다. 이에 당황한 민가은이 편지를 뺏으려다 두 사람이 함께 넘어져 입을 맞추며 긴장감을 더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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